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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아가, [연유단 비설]

그림 그리는 네모씨의 자캐들 2024. 5. 25. 23:38

''아가, 아가, '
저 멀리 유단과 닮디 닮은 젊은 여인 저 멀리 걸어 들어온다.

'엄마!!'
아이처럼 뛰어가는 유단

'왜 벌써 왔어, 단이는 더 오래 더 살길 바랬는데~'
상냥하고 따뜻한 말 포근한 엄마에 품에 안긴 유단은 마치 어린 4살 아이처럼 푹 안겨 엉엉 울고 있습니다.

'우리 단이. 아이 였네 완전~'
웃으며 어린아이를 보살피는 어미의 손은 어찌 이리 따뜻할까요.

'그래, 단이엄마한태 그동안 어떻게 살았는지, 그론아야기 해줘~ 엄마 오랜만에 단이랑 놀고 싶다~! 음~ 그 파우스트로 있을 때, 썸 타던 남자 이야기 해주면 안 될까~?'

'그게 언제 적인데~! 그~ 단테가~'
둘은 이야기하며 일어나 넓은 초원을 새처럼 꽃이 가득한 이곳을 자유롭게 나놉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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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먼저 가서~ 미안해 도련님, 아가씨!'
싱긋 웃으며 어느 때보다 행복한 표정으로

"어느 모습이든, 어떤 나든~! 유단든 주화든 기억해 줘! 전부 고마웠어!!"